제16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2014년 겨울)

경계를 지우면서 경계를 만들고 흔적을 없애면서 흔적을 새겨나가는, 언제나 ‘생성 중’인 한국의 대중음악에 대한 서늘한 진단과 날카로운 토론! 한국대중음악학회의 2014년 하반기 학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14년 12월 13일 토요일 10:00~18:00
장소 : 한국외국어대학교 본관 108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로 107)
주최 : 한국대중음악학회
주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문화연구소,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

* 개회식 및 인사말씀 (10:00)

* 제1세션 : 음악의 생산과 순환 그리고 소비 (10:00~12:00)

음악저작권신탁단체 복수화의 정책적 의의와 과제
– 김평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라깡의 이론으로 바라본 한국 힙합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 김재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예술대학), 이채민 (성균관대학교 창의융합연구센터),
양승규 (경기콘텐츠진흥원)

슬픈 랩스타: 힙합, 남성성과 머니 스웨거의 한국적 맥락
- 김수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홍종윤 (서울대학교 ICT 사회정책연구센터)

사회 : 유지연 (워릭대학교)
토론 : 양재영 (성공회대), 이규탁 (가톨릭대학교)

* 점심 (12:00~13:30)

* 제2세션 : 문화적 번역과 영유(領有) (13:30~15:30)

1970년대 청년문화의 지류와 국악가요의 초기 형태
- 권현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60년대 번안가요의 근대성
- 백욱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주민들의 탈영토화된 음악실천과 코스모폴리탄 문화공간의 생산
- 이기웅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사회 : 박성우 (우송대학교 방송미디어학부)
토론 : 홍석경 (서울대), 최유준 (전남대)

* 제3세션 :

대중음악 평론의 길을 묻는다 – 글쓰기, 매체, 그리고 생존 (16:00~17:30)

발제 : 서정민갑(대중음악의견가)
사회 : 신현준(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토론 : 임희윤(동아일보 기자), 김윤미(스타에이지 편집장), 차우진(대중음악평론가)

* 총회 (17:30~18:00)

발표문 초록: 제16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2014년 겨울)

음악저작권신탁단체 복수화의 정책적 의의와 과제
– 김평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악저작권 복수단체 도입 정책으로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50년 독점의 역사가 막을 내렸다. 기존의 저작권협회 관계자들과 원로 예술인들의 많은 반발이 있었지만 음악저작권 복수 신탁단체 도입으로 저작권자에겐 투명하고 공정한 신탁운영으로 개선될 것을 기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저작권이 강화되는 세계적인 경향속에서 음악저작권신탁단체 복수화가 갖는 정책적 의의와 다른 분야의 저작권신탁단체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저작권 정책의 방향과 숙제를 제안해본다.

라깡의 이론으로 바라본 한국 힙합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
- 김재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예술대학), 이채민 (성균관대학교 창의융합연구센터), 양승규 (경기콘텐츠진흥원)

본 글은 정신분석학 이론을 통해 바라본 대중음악의 한 장르인 힙합에 대한 탐색적 연구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Show Me the Money)」를 통해 힙합이라는 장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970년대 미국 하위문화로 출발했던 힙합은 이제 전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주류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문민정부 이후 뒤늦게 힙합 문화를 받아들인 우리나라에서는 그 시간적 지체와 공간적 분리로 인해 격렬한 혼란과 변신의 통과의례를 거쳐야 했다. 이제 한국 힙합의 역사는 20년을 훌쩍 넘기고 있다. 그동안 많은 뮤지션들이 고민과 담론, 시행착오를 통해 진정한 ‘한국적 힙합’에 대한 답을 찾아왔다.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Jacques Lacan)은 프로이트(Freud)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이론을 상징계 작용과 연관시켜 추상적으로 개념화 했다. 이는 주체가 어머니의 욕망에 종속된 상상적 동일시에서 벗어나 아버지가 부과하는 상징계의 질서로 편입되는 과정이다. 라캉은 이 개념을 통해 인간의 주체 형성이 두 단계를 거친다고 설명한다. 본 연구에서는 라캉이 제시한 주체 형성 이론을 돋보기로 하여, 한국적 힙합의 주체가 어떻게 자리 잡아왔는지 그 발자취를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미국 힙합의 모방과 추종에서 벗어나 진정한 한국적 힙합으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보려 한다.

슬픈 랩스타: 힙합, 남성성과 머니 스웨거의 한국적 맥락
- 김수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홍종윤 (서울대학교 ICT 사회정책연구센터)

이 글의 목적은 한국 사회의 맥락에서 힙합 음악의 머니 스웨거가 갖는 문화적 의미를 일리네어 레코즈의 음악과 그를 둘러싼 논란들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 사회의 주요한 정서 구조로서 정서적 평등주의는 대중문화물을 구조화하는 주요한 논리 중 하나였다. 신자유주의의 심화 속에서 이미 불평등한 구조가 굳건하게 존재하고 있는 현실에서, 대중문화물에서라도 불평등한 위치에 있던 자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이 정서는 그러나 한편으로는 성공한 자가 소비를 통해 대중과 평등한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을 보이는 데에 대한 혐오와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 있다. 일리네어 레코즈가 구성하는 내러티브는 이러한 한국 사회의 정서 구조 맥락 속에서 특정한 힙합 소비층을 대상으로 하는 소구 지점을 만들고 있다고 파악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이처럼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물과 표현들이 어떻게 대중의 정서 구조와 조응하게 되는가를 살펴보려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글의 주요 분석 대상은 첫째는 일리네어 레코즈의 음악이 만들어내는 내러티브이며, 둘째로는 힙합 플레이야 및 힙합 엘이과 같은 공개된 힙합 음악 취향 커뮤니티의 게시글과 리뷰에서 드러나는 힙합 소비층의 정서적 표현들이다. 

1970년대 청년문화의 지류와 국악가요의 초기 형태
- 권현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중반까지 활발히 전개되었던 ‘청년음악문화’는 서양 음악 어법의 ‘포크송’이 음악적 주류를 이루었다. 이 점을 고려할 때, 청년음악문화는 ‘서구화’ 과정의 단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문화의 다양한 면을 관찰하면, 국악가요의 초기 형태가 하나의 지류로 등장하는 ‘전통화’의 과정을 발견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청년음악문화에서 어떻게 국악가요의 초기 형태가 등장하게 되었는지, 음악인의 인식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청년음악문화는 청년들이 공유한 ‘청년 정체성’에 의해 작동되는 문화이면서 포크송이 그 정체성을 재생산시킨 음악문화로 볼 수 있다. 알려진 대로, 포크송은 ‘통기타’를 반주의 주된 매체로 삼은 보컬 장르이며, 주요 레퍼토리는 번안가요와 창작된 발라드였다. 표현 양식의 측면에서 볼 때, 이 장르는 1960년대 전성기를 맞이했던 미국의 민요부흥운동의 영향 아래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음악인의 인식의 측면을 보면, 그 표현 양식을 통해 청년들이 ‘청년 정체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려고 했던 내부적 움직임을 엿볼 수 있다. 그러한 움직임이 청년음악문화에서 몇 가지 작은 갈래로 발전되어 나타났다. 그 중 하나는 국악적 요소를 사용해 작품을 만드는 창작 문화였다. 서유석의 ‘타박네’ 혹은 이연실의 ‘고향꿈’ 등은 그 산물이었다. 국악가요의 초기 형태를 만들었던 젊은 음악인들은 서구적 장르로서의 포크송의 연주 맥락, 그 내부에서 민중으로서의 청년들이 공유할 수 있는 한국적 포크송에 대한 열망을 반사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흐름을 잠재적 민중 정체성의 반사적 구성의 과정으로 주장한다. 

60년대 번안가요의 근대성
- 백욱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중가요에서 트롯트 장르가 복원되고, 한국적 ‘스탠다드 송’이 만들어지는 중간기인 1960년대에는 많은 번안가요가 생산되었다. 번안가요는 한국 대중가요의 표준적 스타일을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친 한편 1970년대 포크송의 개화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 발표에서는 번안가요의 ‘과도기성’과 ‘혼종성’에 주목하면서 그것이 한국 대중가요의 ‘근대성’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1960년대 번안가요의 원본은 일본과 미국이라는 이중적인 전달로를 전해졌다. 그래서 미국의 원곡과 일본을 통한 번안곡을 한국의 번안곡과 비교하면서 세가지 레이어의 차별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과정에서 생겨나는 ‘혼종성’과 ‘근대성’의 의미를 해석하고 중역과 번안 과정에서 독특한 성격의 ‘주체성’이 어떻게 발현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노래는 곡과 리듬과 연주와 가수라는 다양성의 혼합이기 때문에 번안가요는 원곡과 다른 노래가 될 수 있다. 번안가요의 의미는 이런 다양한 조합의 예기치 못하는 가능성에서 나온다. 번안가요는 비록 중역과 번안의 이차성이라는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지만 새로운 창조와 다음 단계로 이동하는 생명력을 갖고 있기도 하다. 번안 가요는 그 자체로 살아있는 생명이고 성장하기도 하고 변형하기도 하면서 당대 현실에 개입할 수밖에 없다. 이 발표에서는 1960년대 번안가요라는 노래와 유흥이 어떻게 변모해왔는가 뿐만 아니라, 번안가요를 통해 ‘(신)제국-(신)식민’의 권력관계가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후자가 거시적이고 사회경제적 환원론의 위험을 안고 있다면 반면 전자는 사회경제적 틀과 분리된 음악 형식사에 갇힐 위험을 안고 있다. 이 발표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검토하면서 1960년대 번안가요의 음악적 성격과 사회적 위상을 ‘근대성’이란 틀과 관련하여 검토할 것이다.

이주민들의 탈영토화된 음악실천과 코스모폴리탄 문화공간의 생산
- 이기웅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1990년대 중반 이후 홍대지역은 한국 인디음악의 중심지로 위치해왔다. 그런데 홍대 인디 커뮤니티가 초창기부터 초지역적 문화교류의 산물이었다는 점은 종종 간과되어 왔다. 특히 한국에 원어민 영어교사 또는 강사로 입국한 영어권 서양 이주민들은 처음부터 홍대 커뮤니티 형성의 중요한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했다. 초창기 그들의 역할은 클럽고어, 팬 또는 한국인 밴드의 사이드맨 등 두드러지지 않는 것들에 국한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근 2-3년 사이 이들의 역할은 다양해졌고, 그 활동의 가시성 또한 높아졌다. 이주민들로만 구성되거나 이주민을 리더로 하는 밴드가 우후죽순처럼 증가하고 있으며, 이주민이 운영하는 레코드 레이블, 라이브 공간, 공연 이벤트 회사, 블로그 등이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확장되는 이주민 음악 네트워크는 새로운 씬을 형성하고 홍대 지역의 문화지리를 변화시키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왜, 어떻게 발생하였는가? 이러한 변화를 추동한 세력은 어떤 것인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만들어내는 효과는 무엇인가 등의 문제를 제기하고, 각각의 참가자가 수행하는 매개에 초점을 맞춰 이에 대한 규명을 시도한다. 이를 통하여 이 글은 이러한 변화가 외국 땅에 자기들만의 정동적 공간을 창조하고 확보하기 위한 서양계 이주민들의 욕망과 투쟁의 산물임과 동시에 “코스모폴리탄” 공간의 발생을 초래하는 이중적이고 복잡한 매개의 과정임을 주장한다. 이와 함께 이 글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공간이 생산하는 새로운 감정, 실천 그리고 정체성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아울러 논의한다.

대중음악 평론의 길을 묻는다 – 글쓰기, 매체, 그리고 생존
발제 : 서정민갑(대중음악의견가)

197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 대중음악 평론의 역사를 현재까지 개괄적으로 되짚어보며 대중문화산업과 대중음악산업의 변화에 따른 대중음악 평론의 내용과 매체의 변화를 정리하고, 각 영역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분석해본다. 또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중음악 평론의 양상과 성과, 한계, 과제 등을 시스템과 평론가 개인의 측면에서 함께 분석해본다. 대중음악 평론이 어떤 매체에서 어떤 담론들을 형성하고 있는지, 이 과정에서 평론가들이 어떤 문제의식으로 어떻게 개입하고 있는지, 평론가들의 문제의식이 모이고 있는 지점은 무엇이며, 그 과정에서 음악계와는 어떻게 조응하고 있으며 그로 인한 변화는 무엇인지, 성과가 있다면 무엇이고, 한계가 있다면 무엇이며 왜인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보고 지속가능한 대안을 모색해본다.

 

제16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2014년 겨울) 발표문 공모

한국대중음악학회에서는 2014년 12월 13일(토) 한국외국어대학교(서울 이문동 캠퍼스)에서 열리는 제16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 학술발표대회에 회원 여러분의 발표문을 공모합니다.

발표 주제는 대중음악과 관련된 것이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발표자의 자격에도 제한이 없으며, 형식도 학술논문이 아닌 평론이나 서평도 발표할 수 있습니다. 학술대회에서 하나의 발표는 평균 25분 동안 수행되며 발표 뒤 질의와 응답 형식의 토론이 수행됩니다. 발표를 원하는 회원께서는 10월 20일까지 발표 제목과 500자 이내의 초록을 첨부하는 양식에 적어 kaspmnet@gmail.com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초록의 내용과 형식은 학회 웹사이트의 제15회 학술대회 페이지(클릭)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발표문 초록의 채택 여부는 10월 30일까지 공지해 드리고, 이후 학회의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채택된 발표자는 11월 30일까지 발표문을 작성하고, 이는 학술대회 당일 나눠 드리는 자료집에 수록됩니다. 또한 대중음악학회의 발표문은 학술대회 이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6개월 뒤 발간되는 학회지 《대중음악》에 수록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한국대중음악학회에서는 급변하고 있는 대중음악의 여러 문제에 대한 새로운 연구자들의 뛰어난 연구의 생산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중음악에 관한 석·박사 학위논문을 작성하고 있는 분들은 학술대회에서 토론하는 것이 논문의 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대중음악학회 대표 메일 kaspmnet@gmail.com 로 보내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양식 다운로드

한국대중음악학회

 

자료집: 제15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2014년 여름)

자료집 다운로드: 제15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2014년 여름)

제15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2014년 여름)

  • 일시:  2014년 6월 14일 토
  • 장소: 성균관대학교 국제관
    지하1층 B114호 (오전), 1층 110호 (오후) [캠퍼스 지도]
  • 주최: 한국대중음악학회
  • 주관: 성균관대학교 ITRC

10:00-10:10
개회사(학회장)
축사 (추후 공지)

10:10-12:20
세션 1: K-pop and Beyond
사회 : 이기웅 (연세대학교)

이규탁 (가톨릭대학교 한류대학원)
장르 브랜딩(Branding) : 케이팝(K-Pop)과 모타운 소울(Motown Soul)

성연주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힙합 컨트롤 대전을 통해 본 한국 힙합의 현 주소:
부르디외 장 이론(field theory) 분석을 중심으로

양인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글로벌콘텐츠학과)
팬덤 내 문화번역 차원의 중국어 유통: EXO 한국팬을 중심으로

토론: 김봉현 (대중음악평론가), 양재영 (성공회대학교)

12:20-13:30 점심

13:30-15:00
세션 2: 대중음악의 재구성
사회 : 김재범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및 예술대학)

최혜은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Department of History, USA)
일본회사인 척하기: 일본축음기상회의 정체성과 이미지 공학

이준희 (한국학중앙연구원)
SP음반 시기의 녹음 방식

토론 : 박애경 (연세대학교)

15:10-17:20
세션 3: 소비, 장르, 정치
사회 : 정윤수 (성공회대학교)

유지연 (University of Warwick. Centre for Cultural Policy Studies, U.K.)
한국의 라이브 콘서트 소비 경험과 딜레마

김수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빈지노와 버벌진트 읽기: 한국 힙합, 남성성 그리고 여성 팬덤

김수진 (경주대학교 국제화교양학부)
음악의 정치와 정치적 음악: 대통령 취임식 속 민중가요와 이효리

토론자 : 정준영(한국방송대학교), 박성우 (연세대학교)

17:30-18:00 총회

발표문 초록 

이규탁 (가톨릭대학교 한류대학원)
장르 브랜딩(Branding) : 케이팝(K-Pop)과 모타운 소울(Motown Soul)

최근 2-3년 동안 케이팝 음악은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을 넘어 서구를 포함한 좀 더 넓은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케이팝이란 어떤 음악인가?’ 즉, 독자적인 음악 장르나 스타일로서의 케이팝 이미지 구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에 케이팝 산업계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브랜딩(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추구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케이팝의 브랜딩과 세계화 방식이 1960년대 모타운 소울이 미국 내에서 인기를 얻게 되는 과정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것이다. 모타운 소울의 음악적, 산업적 특성과 그들이 만들고자 했던 대내외적인 이미지 전략은 현재 케이팝 산업이 취하고 있는 방식과 유사한 부분이 많으며, 따라서 모타운 소울과 케이팝의 비교연구는 향후 독립된 장르, 혹은 스타일로서의 케이팝이 나아가게 될 방향에 대해 유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성연주 (서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힙합 컨트롤 대전을 통해 본 한국 힙합의 현 주소:
부르디외 장 이론(field theory) 분석을 중심으로

이 글은 한국 힙합씬(scene)이 세간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사건인 2013년 여름 ‘힙합 컨트롤 대전’을 분석한 것으로, 한국과 미국 힙합의 차이를 통해 한국 힙합의 현주소를 부르디외 장 이론(field theory)을 통해 설명하였다. 미국 힙합 뮤지션인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처음 시작한 컨트롤 대전이 미국에서는 힙합씬의 반성, 발전을 위한 긍정적 논의로 마무리된 데 반해 한국에서는 개인 신상을 공격하기 위한 도구로 주로 활용되었다. 부르디외는 문화사회학에서 주로 인용, 연구되는 프랑스의 사회학자로 그의 장 이론은 한 분야의 구성원, 작동기제, 목표, 갈등 등을 묘사적으로 서술하는 데 용이하다. 장 이론에 근거하여 한국과 미국의 힙합씬을 분석한 결과, 미국은 ‘디스(diss)’라는 힙합씬의 상징자본이 명확하며 뮤지션들 사이에 디스 문화가 체화(하비투스, habitus)되어 있다. 동부 대 서부 등 힙합씬 대결구도도 명확하며 직설적, 원색적인 랩을 통해 저항적 메시지를 표현한다는 씬의 목표를 다수의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다. 반면 한국의 힙합은 ‘장(field)’을 구성한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자율적인 자본(작동기제), 일루지오(목표), 대결구도 등이 명확하지 않다. 최근 다양한 방송, 예능 분야로 활동을 확대하면서 아이러니하게 단순 예능인보다도 예능감이 뛰어난 ‘랩퍼’로서의 명성을 쌓고 음악적 영역도 함께 확대하고 있는 일련의 힙합 뮤지션들의 행보가 이를 뒷받침한다. 다시 말해 한국의 힙합씬은 ‘대중음악 장’이라는 거대한 음악씬의 직접적 영향을 받은 하위 장이며, 아직 힙합 특유의 디스 문화가 체화, 정착되지 못하여 컨트롤 대전은 디스 문화의 확산이라기보다 힙합 뮤지션의 성토대회로 전락해 버린, 한국 힙합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건으로 기록된 것이다.

양인화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글로벌콘텐츠학과)
팬덤 내 문화번역 차원의 중국어 유통: EXO 한국팬을 중심으로

한국 온라인 팬덤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언어는 일본어이다. 팬덤 내에서 통용되는 일본어는 한국에 맞게 문화번역적으로 사용된 경우가 많고 그 과정에서 의미의 전이가 일어나기도 하였다. 2012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 EXO는 EXO-K, EXO-M으로 한중 양국에서 각각 활동하다 2013년 그룹 전체가 함께 활동하며 팬덤이 급성장하였다. 중국 멤버의 존재와 중국 방송 출연은 팬덤에게 ‘중국’과 ‘중국어’를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로 인해 특정 중국어 단어들이 팬덤 내에서 유통되고 그 중 일부는 타 팬덤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이들 역시 문화번역적 차원에서 사용되고 있고, 나아가 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의 변화도 감지된다. 중국어를 배우려는 목적이 바뀌고, 팬덤 내에서 새로운 지위를 획득하였다. 이는 결국 대중국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전제하에 EXO팬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중국어의 유통과 중국이미지의 변화에 대해 분석을 시도하였다.

최혜은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Department of History, USA)
일본회사인 척하기: 일본축음기상회의 정체성과 이미지 공학

20세기 초 일본의 선구적인 레코드 회사였던 일본축음기상회 (Nipponophone Company, 줄여서 일축)는, 식민지 조선에서도 1911년부터 지점을 개설하고 조선음반을 생산하는 등 음반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 그러한 일축이 일본의 민족 기업은 아니었고 일본에 기반을 둔 외국인의 투자에 의해 세워진 외자기업이었으며, 이들 투자자들이 경영해도 직접 참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오늘날까지 한국의 음반사를 분석함에 있어서도 큰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다. 본고에서는 일축의 정체성이 한국음반산업의 형성기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되짚어 보려고 한다. 구체적으로, 일축의 설립에서부터 콜롬비아의 자회사로 편입되기 전 1927년까지의 일축의 음반생산과 판매를 콜롬비아 레코드사와 관련하여 살펴보고, 외자기업으로서의 일축이 “일본”기업으로의 이미지 창출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으며, 또한 일축의 트랜스내셔널한 정체성이 조선의 음반 시장에서 조선인을 당시의 그로벌한 음악문화의 소비자로 창출하는데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 본다. 따라서 본고는 일본에 존재했던 여러 음반회사들을 “일본”회사라고 생각하는 다소 단순화된 접근을 지양하고, 그로 이해 파생되는 제국으로서의 일본과 식민지 조선의 양자 관계에 중점을 두어 조선의 음반 산업을 분석하는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일본과 조선의 음반 산업의 형성을 동아시아 및 글로벌한 컨텍스트에서 살펴 보고자 한다.

이준희 (한국학중앙연구원)
SP음반 시기의 녹음 방식

한국 대중음악 역사에서 1950년대 말까지 거의 40년 가까이 사실상 유일한 음반 형식이었던 SP음반에 관한 기존 연구는 대부분 서지학적 접근 방식을 취했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음반이 존재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작업인 녹음에 대한 다양한 접근은 확인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특히 기술적인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녹음 방식에 대한 연구는 기계식과 전기식에 대한 간단한 구분 외에는 전례를 거의 찾을 수 없는 분야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크게 세 가지 내용으로 SP음반 시기의 녹음 방식과 그 의미를 짚어 보려고 한다. 첫 번째는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동원하여 SP음반의 다양한 녹음 방식을 예시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그러한 방식들의 구체적인 기술상 내용을 어느 정도 추적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예시한 녹음 방식들이 기술 문제 이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특히 당시 대중음악 또는 대중음악 산업의 전개와 연관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지 추론해 보는 것이다. 다분히 가설적인 언급이 될 수도 있겠지만, 1930~50년대 한국 대중음악의 이면 요소를 가시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유지연 (University of Warwick. Centre for Cultural Policy Studies, U.K.)
한국의 라이브 콘서트 소비 경험과 딜레마

이 연구는 대중음악 상품 소비 경험이 음악 소비자의 정체성을 나타내는데 어떻게 역할을 하는지에 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음반 시장 정체로 인해 상대적으로 음악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져가는 라이브 콘서트가 이 연구의 초점인데, 라이브 콘서트 소비자 분석을 통해 현 한국 문화상품 소비를 진단하고 문화 소비 경험과 관련된 소비자의 딜레마를 탐색해보고자 한다. 이 연구는 음악 상품 경험과 소비에 초점을 맞추어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20명의 라이브 콘서트 관객과 반구조화된 (semi-structured) 심화 인터뷰를 통해, 대중음악상품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소비 경험과 관련된 딜레마를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사회문화적 이해에 기반하여 분석하였고, 이것은 한국 사회에 내재되어있는 사회 순응과 자기 표현과의 갈등을 중심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한국 사회에 오랫동안 녹아있는 유교사상과 관련이 깊은 체면, 과시 등의 요소가 개인의 개성과 독특한 자아 표현 이슈와 부딪치며 표출되는 딜레마가 한국 대중음악 상품 소비를 통해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보여준다. 분석을 통해 포스트모던적 소비 성향을 지닌 한국의 문화 계층이 한국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유교적 가치와 만나 보여지는 역설적인 관계를 설명해주는 ‘Confucian Postmoderism’이 한국 문화상품 소비자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개념으로 제시되었다. 이는 서양 중심의 포스트모던적 소비의 개념으로도 완전히 설명될 수 없고, 한국만의 유교적 성향을 배제할 수 없는, 한국적 문화상품 소비를 이해할 수 있는 개념이 될 것이다. 이는 체면을 지켜야 하면서도 한편으로 문화 소비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현재의 한국 문화소비자가 보이는 허세와 과시를 설명해줄 수 있으며, 이는 대중음악 산업 및 문화 상품 마케팅에서도 앞으로 더욱 주목해야 할 실용적 가치를 제공해 줄 것이다.

김수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빈지노와 버벌진트 읽기: 한국 힙합, 남성성 그리고 여성 팬덤

힙합 음악의 남성성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전개 되어 왔다. 미국의 여성주의자들은 힙합 음악을 반여성주의적인 것으로 비판해 왔으며, 힙합 음악의 가사와 뮤직 비디오를 현대 대중문화의 성차별적 재현 증거로 사용하였다. 반면 힙합을 장르 입장에서 연구하는 경우 힙합 음악의 남성성 재현 방식을 힙합 음악이 발생한 역사적 맥락 및 미국 사회 내 흑인 남성의 위치성과 아울러 논의한다.
이와 같은 연구 맥락에서 한국 힙합 음악에서 재현된 남성성을 분석하는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비교적 짧은 역사를 가진 한국 힙합 음악에서 2010년대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리얼 힙합”의 이슈는 장르적 고유성과 문법의 멋과 관련된 논쟁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대중 문화가 급격하게 여성 소비 취향에 쏠리게 되면서 로맨스 경제학이 대중 문화의 전반을 사로잡고 있는 것과도 연관이 된다. 래퍼 빈지노와 버벌진트를 비롯한 음원 차트 상위권 래퍼의 음악과 이를 둘러싼 소비 담론의 분석을 통해, 이 연구는 한국 힙합 내에서 어떠한 남성성 재현이 존재하고 이를 어떻게 팬덤이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보이고자 한다.

김수진 (경주대학교 국제화교양학부)
음악의 정치와 정치적 음악: 대통령 취임식 속 민중가요와 이효리

이 글은 음악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에 수반되는 다양한 사회적 컨텍스트가 음악에 대한 의미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논의한다. 또한, 가수의 정치 사회적 활동이 그의 노래를 수용하는 청중의 시선을 달라지게 할 수 있음을 함께 논의한다. 노랫말이 없는 풍물놀이나 한국의 전통 공연 양식을 차용한 마당극은 데모 시작 전 공연을 가지는 관례로 혹은 운동가들이 직간접적으로 이들 공연 장르를 배우고 전수하면서 정부에 반대하는 운동을 확대한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동안 정치적 이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에서 민중가요는 군사 정권을 반대하면서 사회의 모순을 바로잡으려던 사람들의 염원을 직간접적으로 표현하던 노래로 통용되었다. 노랫말이나 형식과는 상관 없이 이러한 노래를 적극 수용하고 창작하던 집단이 사회 운동가 혹은 그들과 뜻을 함께하던 대학생들이었다는 점은 당대 정권의 눈과 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때문에 오랜 시간 상당수의 민중가요들은 정부의 규제와 검열 속에서 자유롭지 못했으며 금지곡으로 분류되기도 하였다. <상록수>는 금지곡이 된 민중가요의 대표 사례이다. 해금 후에도 여전히 이 노래는 민중가요 역사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젊은 세대에게 이 노래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선거 홍보용 광고 삽입곡으로, 그리고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이 노래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취임식 축하공연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장식했던 노래다. 이 노래는 취임식 축하 공연에서 양희은이 불렀다. 고 노 대통령의 출마 이전 정치 노선을 고려해보았을 때, <상록수>의 공연은 그의 행보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취임식에서의 <상록수>가 이전 시대의 <상록수>와 다른 점은 이 노래를 무대에 올리는 주체와 목적에 있다. 민주화 사회를 꿈꾸던 70-80년대 <상록수>가 정부의 이념에 반하는 방편으로 불렸다면, 취임식 공연은 새로 출발하는 정권을 정당화하고 차별화하는 상반된 정치적 목적이 있다.  이 글은, 노무현 대통령 정권의 정책에 대한 평가는 배제하면서, 가장 대중적인 민중가요 중 하나가 무대에 오르게 되는 사회적 함의를 모색하면서 이것이 이전 시대가 받아들였던 것과는 상반된 정치성을 내포함을 논의한다. 민중 가요의 상반된 공연 컨텍스트를 살펴본 후 이 글은 또한 이효리의 변화된 활동 양상을 분석해본다. 당대 가장 잘 나가던 섹시 아이콘 이효리는 표절 시비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지면서 유기 동물 보호에 적극 참여했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 정치 사회적 사안에 대한 의견을 과감하게 트위터를 통해 알리기 시작했고 섹시 아이콘, 말 잘하는 가수로 여겨지던 이효리는 이제 소위 개념 연예인, 소셜 엔터테이너로 각광받게 되었다. 이효리의 표절 시비 이전 이후의 활동을 바탕으로 그의 음악에 향한 달라진 수용 방식을 살펴보면서, 그의 사회 참여가 청중들에게 전혀 다른 이미지를 낳게 하였을 뿐 아니라 음악 만들기에도 영향을 끼쳤음을 논의한다. 대중음악과 정치에 관련된 많은 선행연구들이 민중가요의 종류와 의미에 주목하는 것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 글은 음악이 정치적 음악으로 의미를 가지게 되는 과정으로써 음악의 정치를 살펴볼 것이다.

콜로키움: EBS 스페이스 공감 10주년 기념 토론회

다음 주 월요일 EBS <스페이스 공감> 10주년 기념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 토론회는 한국대중음악학회의 첫번째 콜로키움을 겸한 것이기도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4월14일 월요일 오후 4시-6시, 서교동 ‘커먼 인 블루’ 입니다.

16:00 인사말
사회 차우진
16:10 발제 1 <한국 대중음악과 방송의 역할>
김창남 교수
16:40 토론 및 질의응답

17:00 발제 2 <스페이스 공감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서정민갑 평론가
17:30 토론 및 질의응답

17:50 맺음말
사회 차우진

[CFP] 18th Biennial IASPM Conference

내년 7월에 열리는 국제대중음악학회 논문 공모 소식입니다.

Call for papers
Back to the Future: Popular Music and Time
18th Biennial IASPM Conference
29 June – 3 July 2015
Universidade Estadual de Campinas
São Paulo, Brazil

*Versão em português abaixo*
*Versión en español abajo*

Whether in relation to rhythms, eras, live performances, lyrics, identities, politics, scenes, production, or changing technologies, the topic of time can be linked to popular music in a variety of ways. The compartmentalising of sounds into genres, the ageing of audiences, and the shifting sands of the music industry all invoke notions of the temporal. For the 18th Biennial IASPM Conference, we invite researchers and practitioners to submit proposals for presentations that engage with the theme of time. We encourage proposals dealing with one of the following strands:

- Ageing Times: fandom and memory; musicians’ biographies; archiving and remastering; ageing bodies; ageing technologies; recycling repertoires.
- Historical and Social Times: contextual times; local and global histories and counter-histories; fashion, retro and revival trends; timelessness; sampling and other forms of sonic genealogies, re-circulations and surrogations.
- Modern Times: new sounds; new technologies; futurism; music industry strategies; mobile media.
- Phenomenological Times: creative process; performance deployment; gesture, affect and listening experience; cross time productions, collaborations and performances.
- Structural Times: rhythm, tempo, groove, swing, beat and the various ways of conceptualizing the duration of sound; periodicity and repetition; flow and cadence; being in/out of time and sync; relationships between noise and silence(s).

There will be the options of: panels (of 3 or 4 presenters), individual papers, film/video presentations, or poster sessions.

Panels
Proposals of organized panels are strongly recommended (two-hour long sessions with four papers, or three papers and a discussant). Each session should leave at least 30 minutes for discussion or for comments by a discussant immediately following the presentations. The panel organizer should submit the panel abstract and all individual abstracts (200 words each) in one document, with a full list of participant names and email addresses. Where an independently submitted abstract appears to fit a panel, the Academic Committee may suggest the addition of a panelist.

Papers
We invite abstracts of no longer than 200 words, including five keywords for programming purposes. Individual paper presentations are 20 minutes long to be followed by 10 minutes of discussion.

Film/video session
Recently completed films introduced by their author and discussed by conference participants may be proposed. Submit a 200-word abstract including titles, subjects, and formats, and indicate the duration of the proposed films/videos and introduction/discussion.

Poster session
A space where presenters can exhibit posters, that remain on hand for a scheduled period for discussion, will be provided. A 200-word abstract by the poster’s author, including five keywords for programming purposes, must be submitted.

Submission
Please email your abstract as a Word doc attachment to iaspm15[at]iaspm.net. Please name the file with your surname. The following format should be used:

- Name, affiliation and contact email address
- Type of presentation (select one from: panel, individual paper, film/video, poster)
- Title of presentation (and panel if applicable)
- Strand (select one from: Ageing Times / Historical and Social Times / Modern Times / Phenomenological Times / Structural Times)
- Abstract
- Five keywords
- Bio (80 words maximum)

Papers will be accepted in English, IASPM’s official language, and Portuguese and Spanish, IASPM Latin America’s official languages. For submissions in Portuguese and Spanish, an additional abstract in English is required, and, if selected, an English visual presentation is to be screened while presenting.

Questions about the organization of panels should be directed to the Chair of the Academic Committee, Goffredo Plastino: chair[at]iaspm.net. Suggestions for other possible events at the Conference should be directed to the Chair of the local Organizing Committee, Rafael dos Santos: rdsantos[at]unicamp.br

Each participant must be a member of IASPM:http://www.iaspm.net/how-to-join. Each participant may present only one paper at the Conference, but may also preside over a panel or serve as a discussant.

Deadlines
Deadline for receiving abstracts: 31 May 2014
Acceptance/rejection letters: 30 September 2014
Opening registration: 1 October 2014
Deadline for “early bird” registration (US$ 150): 1 February 2015
Program draft: 1 March 2015
Conference fee payment deadline (US$ 200): 2 April 2015
Final program: 31 May 2015

제15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2014년 여름) 발표문 공모

한국대중음악학회에서는 6월 14일(토)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리는 제15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 학술발표대회에 회원 여러분의 발표문을 공모합니다. 대중음악과 대중음악와 관련한 주제면 제한 없이 공모하실 수 있습니다. 발표를 원하시는 회원께서는 4월 20일까지 발표 제목과 500자 이내의 초록을 첨부하는 양식에 적어 kaspmnet@gmail.com 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대중음악학회

제14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2013년 겨울)

ㅇ 일시: 2013년 11월 30일 토요일 10:00~18:00
ㅇ 장소: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대학원동 319호 (지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6)
ㅇ 주최: 한국대중음악학회
ㅇ 주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1부 (10:00~12:00)
사회 : 양재영(성공회대)

발표 1 황은지(중부대)
: 한국 레게의 계보와 특성에 관한 연구

발표 2 정윤수(성공회대)
: 일상성의 회복과 자의식의 과잉

<점심시간: 12:00~13:30>

2부 (13:30~15:30)
사회 : 장유정(단국대)

발표 3 박성건(아트오션 대표)
: 사진과 음악을 통해서 보는 한국 재즈 100년사

발표 4 박애경(연세대)
: 노스탤지어와 세대 정체성

<휴식시간 15:30~15:50>

3부 (15:50~18:00)
사회 : 김평수(한국외대)

발표 5 임형순(그룹 ‘다섯손가락’ 리드 보컬, 두원공과대)
: 한국 록 음악에서의 7080 캠퍼스 밴드의 역할

발표 6 박기영(단국대)
: 1980년대 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의 형성과정

제13회 한국대중음악학회 정기학술대회

ㅇ 일시: 2013년 6월 1일 토요일 10:00~18:00
ㅇ 장소: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신관 지하 1층
ㅇ 주최: 한국대중음악학회

1부 자유 발표(10:00~12:00)

사회 : 장유정(단국대)

발표 1 원재웅(동덕여대)
: 실용음악 보컬 교육의 허와 실

발표 2 차우진(음악웹진 Weiv)
: SM엔터테인먼트와 K-pop

점심시간: 12:00~13:30

2부: 자유 발표(13:30~15:30)
사회 : 정윤수(성공회대)

발표 1 김병오(전주대)
: ‘Stop Dumping Music’ 운동에 대한 비판적 검토

발표 2 권도희(서울대)
: 한국 대중음악사 기술에서 단절 모델의 검토

휴식시간 15:30~15:50

3부: 기획 발표 : 대중음악과 교육(15:50~18:00)
사회 : 신현준(성공회대)

발표 이정선(동덕여대)
: 대학 실용음악 계열 학과의 개설 현황

지정토론 : 임형순(두원공과대), 송홍섭 (호원대)